Basic Security/_Networks2009.03.22 16:43

네트워크 상에 데이터을 전송하기 위한 방식은 크게 회선교환 방식과 패킷교환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메시지교환 방식도 있긴 하지만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으므로 생략한다. 회선교환 방식은 고정된 회선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TDM, FDM과 같은 다중화(Multiplexing) 방식이 활용된다. 반면, 패킷교환 방식은 패킷의 교환방식에 따라 데이터그램과 가상회선 네트워크로 나눌 수 있다.


데이터그램 네트워크 (Datagram Network)
데이터는 한 개 이상의 패킷으로 구성되어 네트워크로 전달되게 되는데 데이터그램 네트워크는 각 패킷의 전달 경로가 다를 수 있다. 이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패킷의 순서가 송신지에서 보낸 순서와 맞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목적지에서 패킷의 재조합이 필요하다. 하지만 송신지와 목적지의 경로를 설정할 필요 없이 그냥 목적지 주소만 넣어서 패킷을 보내게 되면 된다. 또한 고정된 경로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의 상황에 따라 일부 경로에 장애가 생긴 경우 다른 경로를 사용하여 목적지까지 전송될 수 있다. 현재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이 이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가상회선 네트워크 (Virtual-Circuit Network)
가상회선 네트워크는 송신지에서 목적지로 패킷을 보내기 전에 전달된 패킷이 이용할 경로를 미리 예약하게 된다. 예약하는 과정은 각 경로에 존재하는 라우터의 라우팅테이블에 자신의 송신지와 목적지의 경로를 설정하게 된다. 패킷을 전달하기 전에 경로를 설정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한번 경로가 설정되면 송신지에서 목적지로 보내는 패킷들은 순서가 보장되어 전달되기 때문에 목적지에서 재조합할 필요가 없다. 또한 중간의 라우터는 정해진 테이블에서 경로를 검색하기 때문에 좀 더 적은 전달지연이 발생한다. 가상회선을 사용하는 방식은 X.25, 프레임 릴레이, ATM 등이 있다.


패킷의 교환방식에 따라 데이터그램과 가상회선 네트워크로 구분되며 각 방식은 경로 설정이나 라우터의 효율면에서 조금 차이를 보인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기술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Posted by Pro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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